남편 사업 축하했다가 비난 받은 방송인, 곧바로 사과문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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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은영 씨가 남편의 기업가치를 폭로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박은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회사 관련 기사가 이렇게 이슈가 될 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박은영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김형우 씨가 운영하는 창업기업이 기업가치 1천억원 달성을 위해 158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결국 남편과 상의 없이 올린 옆에서 열심히 일하는 과정을 지켜봐 너무 기뻤지만 정말 경솔한 것 같다"며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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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창업자의 기업가치 평가는 일반 기업과 다르며 투자유치 천억 원 가치를 인정받는 것은 기업이 거액을 벌어들였다는 뜻이 아니라 미래에 유망한 기업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은영의 사과를 본 누리꾼들은 "사적인 공간인데 사과까지 올렸다"며 "경솔하지 않고 축하하는 게 아니라 모두가 왜 그렇게 말하는지, 가족이라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위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