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정동원, 기부가 놀라운 이유

 

정동원의 기부 소식에 트로트 팬들의 가슴이 훈훈해지고 있습니다. 정동원 씨는 지난 2일 푸르메재단에 상금 15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동원은 선트로트 킹스 경기에서 2위에 올라 상금 150만원을 받았습니다. 정동원 씨는 이 액수를 푸르메재단에 전달했습니다. 이 금액은 모두 발달장애인을 위한 푸르메재단이 짓고 있는 푸르메사회농장 건립에 쓰인다.

 

 

푸르메재단은 누적 기부금을 바탕으로 푸르메 사회농장에 설립될 기부 벽에 기증자의 이름을 새기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부 벽에는 정동원 회장의 이름이 새겨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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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재단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고용률(24.6%)이 장애인 평균 고용률(34.9%)보다 현저히 낮고, 정동원과 팬의 아름다운 나눔이 발달장애인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영웅은 또 정동원 전 선트로트의 8월 왕후배 후원금 2백만원을 회사 사랑의 장으로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