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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남자친구에게 가을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가 핀잔을 들은 사연이 화제를 모은다.
A씨는 남자친구에게 가을 냄새가 좋다고 말하니 남자친구는 "가을 냄새라는 게 어디 있냐. 이상한 말을 배워왔다"고 했다고 한다.
A씨는 이 사연과 함께 "진짜 자기만 계절의 냄새를 느끼는 거냐"며 질문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자신만이 느끼는 계절 냄새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어떤 이는 향긋한 꽃냄새를 봄의 냄새로 비나 흙의 냄새로 기억하기도 했다.
미국 화학지각센터의 파멜라 달튼 박사는 "후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경험, 기억"이라고 하는가 하며
미국의 신경과학자 앨런 허쉬는 "사람들은 자신이 그 계절에 기대하는 바가 실제로 맡는 냄새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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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형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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