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이 정말 아꼈던 러시아 석유 재벌 돌연 추락사

러시아 최대 민간 석유기업 '루코일' 회장이 돌연 추락사한 소식에 의혹이 커지고 있다.
앞서 라빌 마가노프(67) 루코일 회장은 심장 문제로 모스크바 서부에 위치한 한 중앙병원에서 정기 검진을 받기 위해 입원했다.

 

마가노프 의장은 병원 6층에서 추락해 사망했으며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의 추락사를 두고 일각에서는 러시아 석유 재벌들이 연달아 의문사 하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로 올해 러시아에서 에너지 기업의 재벌들이 사망한 건은 마가노프 회장을 포함하여 총 8건에 달한다.

 

그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러시아의 석유회사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막대한 타격이 불가피하여 대부분 전쟁을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