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공개한 북한의 군사비, 한국의 4분의1도 안 돼

과거 2013년 11월 김관진 당시 국방부장관이 한 민주통합당 의원이 물은 남북 간 전력에 대한 답변이다.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북한과의 1대1 전력에서는 남한이 열세"라는 답변이 나와 논란이 일었었다.

한국 전력의 우세를 알린 가운데 지난 19일 미국무부는 '2021년 세계 군사비 및 무기 거래 보고서(WMEAT)'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북한의 군사비 지출액은 '43억 1000만~110억 달러'다.

반면 한국의 2019년 군사비 지출액은 '439억~607억 달러' 수준이다.

 

대신 북한의 경우 국내총생산(GDP) 대비 군사비 지출 비율이 한국의 GDP 비율보다는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