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 주인과 "OOOO" 쓰다가 '원숭이두창' 걸린 댕댕이

반려견이 주인과 같은 침대를 쓰다가 원숭이두창에 걸리는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주 영국 뉴스에는 주인들로부터 반려견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사례를 공개했다. 보도에 의하면 동성애자 남성은 몸에 따가운 증상이 발병되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고 한다. 검사에서 원숭이 두창 확진을 받은 것이다.

12일 후 주인과 같은 침대를 썼던 반려견은 몸에서 이상한 증세를 보였다. 복부 낭종, 가느다란 항문 궤양이 애완견에서 발견 된 것이다.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이 개는 원숭이두창으로 확진됐으며 바이러스의 유전자 배열 역시 주인과 100%로 일치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원숭이두창 감염자들에게 전염을 피하기 위해 반려동물과 격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