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입고 횟집에 나타난 남성 2명…갑자기 '샤워'를 시작합니다 (사진)

강원도 고성의 한 해수욕장 인근 횟집에 무단침입해 샤워를 한 남성들이 공분을 사고 있다.  A씨는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남성 2명의 행적이 고스란히 포착된 CCTV 화면을 게재했다. 그는 “같은 곳에서 이렇게 이슈가 되는데도 끊이질 않는다. 동네 차원에서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에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수영복을 입고 나타난 남성 2명은 오전 10시쯤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한 후 인근 횟집 수족관 청소용 수도로 샤워를 한 뒤 셀카까지 찍고 떠났다.

실제 해당 가게는 서프보드로 출입구가 막혀 있었으며 ‘CLOSED’라는 글귀까지 쓰여 있었기 때문에 운영 시간이 아닌 것을 한눈에 알아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