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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전통시장 죽일 셈이냐" 상인들 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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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 전통시장에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로 인해 곳곳에서 상인들의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날 만난 상인들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규제가 그간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대형마트가 쉬는 날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전통시장으로 향한다는 것이다.

상인들의 불만에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은 폐지될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국민제안 온라인 국민투표'에 부쳐 상위 3건을 국정에 반영하기로 했는데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2012년 골목상권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도입된 의무휴업은 10년여 만에 존폐 기로에 놓인 것이다.

소상공인단체들은 생존권과 직결되는 정책을 표로 결정하는 방식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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