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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예비군 지휘관과 장병이 신속한 응급조처로 폭염에 쓰러진 80대 할아버지를 구했다.
지난 22일 육군 35사단에 따르면 유중현 김제 교월동대장은 배민호 상병과 함께 지난 19일 시내에서 훈련 중인 예비군 용사들의 식사 지원 업무를 보다가 긴급한 상황과 마주했다.
"할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말에 곧장 달려갔다. 쓰러진 할아버지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인근 주민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이후 10분가량이 지났을 쯤 할아버지는 조금씩 의식을 되찾기 시작했다. 머지않아 119구급대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다. 다행히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된 할아버지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병원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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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형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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