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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부터 전기 요금 인상, 4인 가구 기준 월 1천533원↑
최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아파트 경비원들이 에어컨이 설치돼 있음에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7일 국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에 소재한 한 아파트 경비원A씨가 쉬고 있던 경비실은 열기가 가득했다. 지난해 봄 설치된 벽걸이형 에어컨이 있었지만 A씨는 일체 사용하지 않았다. 바로 옆에 감시하듯 달려있는 전력 계량기 때문이다.
A씨는 " '누가 얼마나 썼다'는 걸 다 꿰고 있더라. 어떻게 신경을 안 쓰겠나"고 말했다.
해당 아파트 단지는 지난해 노원구청이 한 대당 48만원을 지원해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한 곳이다.
하지만 전기료를 아파트 입주민들이 공동 부담하게 되면서 경비실 내 에어컨 옆에 일괄적으로 계량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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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형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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