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 지갑에 몰래 현금 넣어 놓고 '깜짝 고백'한 여성

한달 정도 썸을 탔던 여성이 데이트 비용을 혼자 다 낸 남성 지갑에 몰래 돈을 넣어두고 고백한 사연이다.

이 둘이 데이트를 하며 썸남이 이 비용들을 전부 지불했다.

 

썸녀도 이런 그에게 호감을 느껴 고맙다는 말과 함께 "나 때문에 오늘 돈도 많이 쓰고 미안해"라고 전했다. 

이후 남성이 집에 도착하기를 기다린 후 썸녀는 비밀 하나를 털어놓았다. 

"사실 커피숍에서 오빠 화장실 갈 때 지갑에 몰래 돈 넣었어. 오빠가 다 사주는 게 어딨어. 나도 오빠 좋아하는데"라고 했다. 이어 "우리 사귈래요?"라며 먼저 고백했다. 

 

썸남을 "내가 먼저 말했어야 했는데 진짜 잘할게"라고 화답했다. 

과거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사연은 아직까지 누리꾼 사이에서 회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