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호출에 달려온 행정관이 배터지게 밥만 먹고 온 이유

윤석열 대통령이 공식 일정이 없는 날이면 행정관, 행정요원 등 대통령실 직원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중앙일보는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를 인용, 윤 대통령이 특별한 약속이 없는 경우 대통령실 행정관들과 점심을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과 식사를 했다는 한 행정관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과의 점심에 참석하라고 해 누가 장난치는 게 아닌가 싶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행정관들에게 담당 업무와 애로사항 등을 물으며 오랜 대화를 나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짬 날 때마다 일선 직원 여러 명을 모아 식사할 계획을 갖고 있다. 가능하다면 모든 직원과 식사를 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