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출근 중 기자 질문에 직접 답하는 윤 대통령...역대 정부 중 최초

새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이 출근길에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그에 답하는 이례적인 모습이 화제를 모은다.

최근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에 주요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직접 답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이와 같은 분위기를 추진하게 된 계기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하자", "백악관처럼 해보자"라며 계획 수립을 지시하면서 시작됐다. 

 

실제 국민소통관실 실무진은 리모델링 때부터 윤 대통령의 출근길 동선 및 기자실 배치, 도어스테핑 장소 등을 고려해 설계했다. 

현재 대통령실 직원들은 도어스테핑이 용산시대의 상징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기자들 역시 대통령의 입장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