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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화재 현장서 창문 깨고 가까스로 탈출 성공한 생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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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대구의 한 변호사 사무실 건물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임경희씨는 당시 상황을 전했다.  "꽝하는 폭발음이 들린 후 곧바로 복도에 검은 연기가 자욱했다. 죽는 줄 알았다." 당시 임씨는 불이 난 건물의 2층 203호에서 불과 수m 떨어진 201호에 있었다.

 

임씨는 "출입문 외에는 탈출구가 없어 창문을 깬 후 소방대원이 건네준 사다리를 타고 탈출했다"고 말했다.

경찰측은 재판과 관련해 원한을 품고 있던 50대 A씨가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 방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화재로 인해 현재까지 7명이 숨지고 26명이 연기 흡입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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