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저수지에서 상의 벗겨진 여성 시체 발견”

네티즌 A씨가 국밥을 먹으러 곤지암에 방문했다가 여성 시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처음에는 포대 아니면 돌인 줄 알았는데 느낌이 좋지 않았다"며 "가까이 다가가니 머리같이 보이는데 옆에 머리카락이 다 빠져 있는 게 보였다. 누가 봐도 딱 시체를 유기해 백골이 된 상태 같았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은 충격, 그 자체였다. 얼핏 보면 여성 시체처럼 보였다. 리얼돌은 눈을 크게 뜬 채 몸을 웅크린 모습을 하고 있었고, 상의는 벗겨져 있어 시체 유기로 오해할 만도 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을 삭제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