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제도적 여성차별 이제 없어...여성할당제 폐지하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여성 할당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여성 할당제는 '불공정'하다"라며 이제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제 한국 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제도적 차별은 사라졌고, 여성 할당제가 존치될 이유가 없다는 게 하 의원의 주장이었다.

 

50대 이상 세대가 겪었던 남녀 차별을 20대·30대에게 적용하는 것 온당치 못하다며 "시대가 바뀌었기 때문에, 여성 할당제는 폐지하거나 일몰제를 적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2030세대에게 해당되는 남녀 할당제는 없애야 한다"라며 "할당제는 직업의 특성에 따른 것이어야지 기계적으로 남녀평등 차원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