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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최우수 연기상 김태리, 수상 소감 때문에 크게 주목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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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김태리는 수상자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객석에서 한동안 정지 상태로 굳어있었다. 최우수 연기상에는 김혜수, 박은빈, 이세영, 한소희 등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지만, 주인공은 김태리였다. 김태리는 인기상 수상 당시 미처 고마움을 전하지 못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넸다. 

 

김태리는 “20대 초반에 쓴 글을 봤다. ‘배움은 그 누구도 챙겨주지 않고 내가 훔쳐먹는 것이다’라고 썼던 글인데, 완전 까먹고 있었는데 잘 썼더라”며 “희도한테서 정말 많이 훔쳐먹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저한테 희도라는 아이가 와줘서 제가 그렇게 멋진 아이를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솔직히 행복했다고는 못 하겠다. 감사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사랑도 받고 최우수상도 받고 드라마를 위해 애쓴 모든 사람들이 축하받는 것 같아서 기분 좋다. 지금 이 순간은 정말 행복하다.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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