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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프지 않게 의사 되고 싶다한 12살 소년, 장기 기증하고 세상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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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엄마를 위해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한 12살 소년이 5명에게 생명을 선물하고 하늘나라로 떠나 안타까움과 함께 감동을 안긴다. 조용하고 진중한 성격으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상현이는 꿈 많은 아이 였고 엄마에게는 살가운 아들이었다. 

 

가끔 엄마가 몸이 아프다고 하면 "엄마 아프지 않게 해 줄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던 지난 4월, 상현 군은 갑작스러운 두통을 호소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며 점점 나빠지는 상현 군 모습을 보며 '착한 아이였으니 좋은 일 하면서 보내주자'라는 마음에 기증을 결심했다. 이로써 상현 군은 심장, 신장, 간장, 폐장의 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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