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쿄 올림픽 마라톤에 출전한 프랑스 마라톤 선수 모하드 암도니가 마라톤 코스 도중 준비한 물병을 일부러 넘어뜨렸다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호주 육상선수 벤 세인트 로렌스(벤 세인트 로렌스)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하드 암두니의 행동을 비판하는 동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는 마라톤 코스 '워터스테이션'에서 암두니가 물병을 모두 두드린 뒤 마지막 물병을 가져가는 모습이 담겼다"고 전했습니다. 마라톤은 선수의 한계를 시험하는 42.195km의 긴 코스로, 28km 코스에서 선수가 물을 마실 수 있는 물역이 있습니다.
암두니는 페어플레이 정신에 반하여 완전히 행동했습니다. 병을 모두 쓰러뜨렸지만 병을 챙겼습니다. 그의 행동은 경쟁자가 물을 마시는 것을 막았습니다. 당황한 자원봉사자들이 병을 잡으려 했지만 한꺼번에 무너진 물 10병 이상을 잡지 못했습니다.
암두니의 행동은 지역 사회에서도 논란의 여지가있었습니다. 지난 10일, 암두니의 동영상이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올라왔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나쁜 선수"라며 "올림픽 정신은 어디 있느냐"는 지역사회의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그의 성격을 보세요. 그는 다음 대회에서 실격되어야 합니다."
암두니 바로 뒤에서 달리던 네덜란드의 아비나게예는 암두니의 퇴짜를 맞은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은메달을 따냈습니다.네덜란드 정치인 피터 발스타는 암두니를 "경쟁자를 제거하려는 의도적인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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