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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35사단 장병들을 위해 뿌리고 있는 혜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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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군인들에게 베푸는 서비스가 최근 SNS와 화제이다.
임실군의 인구는 약 2만 8000명 정도인데 이곳에 주둔한 제35사단과 제6탄약창 장병은 2000명 정도다. 
청년층보다 50대 이상 장년층과 노인층의 인구 비율이 높은 임실군은 수년 전부터 지역 장병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임실의 군인은 작은별영화관에서 6000원인 일반 영화 관람권을 30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임실사랑상품권을 각각 2000원권 2장과 5000원권 1장을 매월 지급한다. 폐업 위기에 놓인 상인들은 한숨을 돌릴 수 있었고, 지역에서는 "군인이 효자", "지역 경제의 젖줄"이라는 말도 나오며 군 복무를 마친 예비역이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지역을 재방문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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