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가느니 감옥” 러시아 공수부대의 충격적 발언을 내뱉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7일(현지시간) "러시아 북서부 도시 프스코프의 공수부대가 벨라루스로 이동해 우크라이나 전선 투입에 반발했다"고 보도했다.
메체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집단 반발 소식을 듣고 부관 1명을 프스코프에 보냈다고 밝혔다.

 

러시아 야권 매체는 "프스코프에서 온 약 60명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영토와의 전쟁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전쟁 첫날, 그들은 벨로루시로 끌려 가서 프 스코프 기지로 돌아왔다." 한편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막기 위해 '인간 방패'로 삼은 정황도 드러났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일 러시아군의 퇴각 과정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인질로 삼아 탱크 등 차량 앞에서 불태우는 '인간 방패'로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법무부는 정황이 확인된 수미, 키이우, 체르니히우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