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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 범행 다음날 'OOOO' 선생님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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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여성 A씨에 대해 오늘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금천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아들 2명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숨진 아이들은 각각 초등학교 3학년과 2학년이다. A씨는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실패했다. 하루 뒤에는 어린이 통학버스 선생님에게 "오늘은 버스를 탈 수 없다"는 문자를 보냈다.

 

분쟁으로 A씨와 헤어진 남편은 두 아들이 숨진 사실을 몰랐지만 A씨가 범행을 자백하자 알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는 범행 이틀 뒤인 오후 5시께 남편과 함께 자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A씨는 그동안 남편의 월급으로 자녀들을 양육해 왔으나 자신이 벌어들인 수천만원의 도박 빚 때문에 압박을 받았고, 최근에는 이자를 내지 못해 자신의 집까지 압류당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구체적인 범죄에 대해서는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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