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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유적지 50곳 이상 파괴돼...ISIS가 하던 악행 그대로 따라하는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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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전문가들은 위성사진과 현장 목격자의 보고서 등을 통해 러시아의 폭격으로 종교시설 29곳, 역사가 깊은 건물 16곳, 박물관 4곳, 기념물 4곳 이상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각종 건물을 파괴하고 있는 러시아군이 최근에는 유적지까지 파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에서는 종교시설부터 유적지까지 약 10곳이 파손돼 가장 큰 피해를 입었고 그 외 수도 키이우에는 5곳, 북부 체르니히우 5곳에서 피해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다행히 우크라이나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7곳 중 피해를 입은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피해를 입은 체르니히우 지역에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유적지가 있어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전쟁 중에도 국제 협약에 따라 문화유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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