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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소연, 9살 연하 남친에 'OOOO' 선물 받고 찐으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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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은 9살 연하의 축구선수 조유민과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현재 동거 중에 있다. 소연이 예비 신랑 조유민에게 받은 특별한 선물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사진을 게시했다. 소연은 해당 사진을 게재하며 "인스타 의식한 것 같네"라는 문구를 더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사진에는 조유민의 것으로 추측되는 신용카드 두 개와 메모지가 있었는데 "우리 소연이 오늘 하루 종일 두 개 중에 골라 써"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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