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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의전 비용 공개 관련 시민단체의 고발 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앞으로 해당 고발 건에 대해 본격 수사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체는 "김 여사가 영부인의 지위를 이용해 청와대 특수활동비 지급 담당자로 하여금 수백 벌의 고가 명품 의류 등과 수억 원에 해당하는 장신구 등을 구입하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수활동비 지급 담당자들이 이를 집행하게 하여 업무상 횡령죄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위반을 저지르도록 교사하는 중범죄 등을 저질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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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형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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