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친모, 'OOO' 먹고도 살아남은 아기에게 정말 충격적인 범행 저질렀다.

A씨는 전주시 덕진구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변기 물에 약 30분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인터넷을 통해 낙태약을 불법 구매한 뒤 이를 복용하고, 임신 32주차에 집 화장실 변기에서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A씨는 아이를 양변기 물에서 한참 동안 건지지 않았고 결국 아이는 숨졌고, A씨는 자신의 범행을 숨기기 위해 "집에서 아이를 낳았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기관은 의사 소견과 여러 정황을 근거로 거듭된 추궁에 대부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