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경기에서 자기 이긴 선수를 향해 충격적인 일 저질렀다.

마스비달은 6일 열린 UFC 272에서 코빙턴에게 패배하게 되면서 당시 코빙턴에게 "거리에서 만나면 턱을 부숴버리겠다"고 말했는데 이를 실행에 옮겼다. 

24일 미국 매체 'WPLG Local 1'은 마스비달이 폭행 상해 혐의로 구금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21일 밤 마이애미비치의 한 레스토랑 밖에서 주먹으로 코빙턴의 얼굴을 가격해 앞니가 부러지고 손목에는 찰과상을 입었다. 사건 직후 SNS에 코빙턴을 태그 한 뒤 "내가 그를 혼내줬고 이빨을 부러뜨렸다"는 글을 남겼다.

 

해당 사건으로 코빙턴은 한화 약 1억 1000만원의 롤렉스 시계와 약 1836만원의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마스비달은 오른손이 찢어졌다.

마스비달은 현재 한화 약 1,828만원의 보석금으로 수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만일 유죄가 확정될 시 2급 중범죄 가중 구타 혐의로 최대 15년 징역 또는 1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