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미사일 공격에 숨진 엄마 발견하고 오열하는 아들

러시아군의 무차별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미국 매체 CBS 뉴스는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한 아파트 땅 바닥에 주저앉아 시신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리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러시아군의 미사일이 수도 키이우로 날아왔는데 미사일 잔해 일부가 이 아파트에 떨어졌고 이 과정에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남성의 어머니는 미사일 잔해를 맞고 숨을 거두었고, 어머니의 시신 앞에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계속 오열하는 아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미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