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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못 듣는 청각장애 팬도 즐길 수 있도록 콘서트장에 '통역사'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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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청각장애 팬을 위해 콘서트장에 수어 통역사를 배치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작사가 김이나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장에서 찍은 짧은 영상을 올렸는데 장애인석 앞에서 입 모양이 보이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실시간 수어 통역을 제공하고 있는 수어 통역사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공연 내내 한 분이 춤을 춰가며 수어로 가사 통역을 하고 있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청각장애인석이었던 것 같은데 앙코르로 'permission to dance' 나올 때는 유난히 감동적이어서 담아봤다"라고 전했다.

김이나는 "많은 이가 하나의 마음으로 행복해하는 현장에 있는 건 언제나 벅찬 체험"이라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감상평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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