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복합쇼핑몰 뉴코아아울렛 큰불발생, 인명피해는?

경기소방재난본부는 “12일 오전 4시4분쯤 부천시 상동 9층짜리 뉴코아아울렛 건물에서 발생한 불로 3·4층 일부가 탔다”고 알렸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1명이 대피 중 넘어져 손목을 다쳤다. 소방당국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했다.

한 버스 기사가 “뉴코아아울렛 3층에서 불이 났다”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뉴코아아울렛 건물 4층 테라스에서 불이 시작돼 3층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한다. 3층에는 병원과 의류 판매장 등이, 4층에는 식당과 문화센터가 있다. 뒤쪽에는 부천 시외버스 터미널 건물이 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