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로 떠난 UDT 출신 이근의 놀라운 군 경력 수준

이근 대위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고 밝혔고 이에 외교부는 이근 전 대위에 대해 여권 무효화 등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국 최초로 전쟁에 참가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떠난 이근에 대한 군 경력이 재조명됐다.

미군 버지니아 군사대학을 졸업한 이근은 미국을 떠나 한국 UDT를 수료한 후 2008년도에는 해상대테러 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소말리아 파병에 작전 팀장으로 참가해 인질 구출 작전에 투입됐다.

2011년도에는 미국 네이비 씰(NAVT SEAL) 전문화과정(SQT)까지 수료를 마친 이근은 그 후 한국으로 복귀해 교육훈련대대 전문교육대장으로 근무했고 2016년에는 공군과 해군에서 고공강하 교관을 맡았으며 이라크 전투 파병을 다녀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