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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경북 울진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에 있는 한울원자력본부 구역까지 번졌다. 산불은 강풍을 타고 7번 국도를 넘어 한울원전 경계선 안까지 확산했다. 이날 오후 3시께 원전 구역 안에 불씨가 넘어와 헬기와 소방차 등을 동원해 불을 껐다.
불은 원전 구역 내 잔디, 수목 등에 옮겨붙었지만 건물에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원전 5기(1∼5호기)는 원자로 정지 등 설비 손상 없이 안전한 상태이며 인명피해나 방사선 누출은 없다"고 밝혔다.
원전 주변 산불은 초기 진화된 상태다. 원전 측은 송전망에 문제가 생길 상황에 대비해 한울 1∼5호기의 출력을 50%까지 낮췄다. 산불 상황을 주시하며 송전계통의 안전이 확보되면 출력을 회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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