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받다 무지개 다리 건넌 강아지, 너무 충격적입니다.

 

 

한편, A씨의 주장에 대한 협력업체들의 반응에도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폭행은 정당화될 수 없다는 점 외에 동물병원의 부주의로 의료사고를 당해 제대로 구조되지 못한 동료가 많습니다.

 

최근 서울 송파구의 한 동물병원에서 밤새 피투성이 강아지 앞에서 수의사가 침착하게 잠을 자는 영상이 공개돼 동료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병원 측이 동물에게 수액을 잘못 관리해 이미 죽은 동물에게 안락사를 강요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우리 법에 따라 개와 고양이 등 애완동물도 품목으로 간주돼 동물병원의 부주의로 의료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수십만원의 보상금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법무부는 애완동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데 발맞춰 동물이 대상이 아니라는 민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