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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빈지노의 싱글 'Monet'가 러시아의 한 래퍼에 의해 무단 도용된 가운데 빈지노 측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빈지노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 측에 따르면 러시아 래퍼 치핀코스는 지난 17일 스포티파이 등 음원 사이트에 '모네' 음원을 발매했다.
'모네'는 지난해 빈지노가 6년만의 정규 앨범 '노비츠키(NOWITZKI)' 발표를 예고하면서 깜짝 공개했던 신곡이다. 치핀코스는 빈지노가 한국어로 부른 '모네'를 어떠한 변형이나 편곡 없이 음원 그대로에 자신의 이름을 붙여 발매한 것이다.
이에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스웨덴에서 진행된 정규 음반 '노비츠키' 제작 캠프를 마치고 귀국한 빈지노 소속사는 "이번 도용에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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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형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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