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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군에게 사실상 항복을 촉구 했다. 이날 타스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우크라이나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요구에 응해 저항을 끝내고 무기를 내려놓으면 언제든 회담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는 그들을 공격하거나 탄압할 계획을 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멍청함'을 간파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침공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닌해 아프가니스탄 철수에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방치 하면서 비판이 미국 내외에서 커지는 가운데 그 배경을 두고 갑론을박도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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