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SBS 뉴스 출연해 리즈 미모 갱신한 김연아 비주얼

김연아가 오랜만에 뉴스에 출연해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본 소감과 '2024 청소년 동계올림픽대회'에 대해 이야기하며 역대급 비주얼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김연아는 "선수가 아닌 시청자 입장에서 봤다. 한마음으로 응원했다"라고 말했다.

김예림과 유영 선수에 대해선 "너무 잘 안다. 어릴 때부터 국가대표까지 눈여겨봤다"라고 하며 "깜짝 놀랐던 게 제가 밴쿠버 올림픽을 하는 걸 보고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고 하더라. 나이 차이도 실감했다. 제가 은퇴를 생각할 때쯤 그 선수들이 스케이팅을 시작했다고 해서 놀라웠다"라고 말했다.

김예림의 쇼트프로그램 곡 '사랑의 꿈'을 직접 추천한 이유에 대해선 "예림 선수가 '언니, 좋은 음악 없을까요?'라고 추천을 부탁해서 찾아보다가 '예림 선수의 장점을 부각시켜줄 수 있는 노래가 이런 노래 아닐까?' 하고 추천해줬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연아는 2024년 강원도에서 열리는 제4회 청소년 동계올림픽대회의 홍보대사를 맡는데 "지난 두 번의 청소년 올림픽 대회 때 선수들의 멘토로 소통한 경험이 있다. 이번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제가 참여할 부분이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말미에 "아직까지는 올림픽 하면 많은 분들이 기억을 해주시는 것 같다. 기억해 주실 때까지는 올림픽, 스포츠 특히 피겨스케이팅과 함께하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김연아의 모습에 "역시 연느님", "왜 이렇게 우아하고 예뻐", "그저 퀸연아", "리즈 또 갱신했다", "여신 그 자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