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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악플러에게 똥 이모티콘 400만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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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거머쥔 황대헌의 인터뷰가 화제이다. 황대헌과 진행한 전화 인터뷰를 통해 '똥' 이모티콘 등 악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황대헌은 "올해 계정을 다시 만들어 올림픽 전까지 팔로워가 5000~6000명이었다"며 "너무 메시지를 읽고 싶은데, 중국 분들이 악플인지 응원인지 많이 보내주셔서 국내 팬들의 메시지를 읽을 수가 없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똥' 이모티콘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는데 "이전 계정에서 똥 이모티콘이 400만개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에 "400만명이 응원해 준다고 생각했다"라며 쿨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똥이 많은 만큼 '한국인으로서 잘하고 있다', '그만큼 다른 나라가 한국을 못 이기는 거구나'라고 생각하며 운동한다"고 말했다. 귀국한 황대헌은 곧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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