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노조가 건물 불법점거하더니 음주, 흡연, 윳놀이까지"

CJ대한통운지부(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 본사를 불법 점거하고 방역수칙을 어기고 집회를 핑계로 음주,흡연 및 윷놀이 등을 하며 집단 생활을 하자 지난 20일 CJ대한통운은 호소문을 발표했다.

 

“택배노조는 방역수칙을 미 준수하고 1층 점거장으로 외부 인원이 방역절차도 없이 자유롭게 출입하는 등 정부 방역지침을 무력화하는 행동은 반사회적인 행동이다”라며 비판했다. CJ대한통운은 “보건당국 입회하에 자가진단검사와 집단생활 방역수칙에 관련된 강력한 행정지도를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지난 17일에는 밧줄을 통해 농성중인 본사 사무실로 주류를 반입했고 상경투쟁으로 500여명의 노조원들이 인근 호텔과 노조가 마련한 숙소등에서 집단취식과 집단기거를 하는등 선거운동을 빙자하여 서울 시내를 집단 활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