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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TV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방송인 김성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김성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김성주가 14일 경미한 인후통 증상을 느껴 자가진단 키트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했고,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주는 코로나19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김성주는 MBC '복면가왕', TV조선 '국가수', KBS '우리끼리 작전:타임'·'개승자', JTBC '뭉쳐야 찬다2' 등 7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다. 오는 17일 첫 방송하는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오는 22일 첫 방송하는 채널A '강철부대' MC도 맡고 있다.
김성주가 확진되면 이들 프로그램의 진행에 문제가 생길수밖에 없다. 방송가는 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최근 방송가에서는 가수 배우 MC등을 막론하고 코로나19 확진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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