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여천NCC 공장서 폭발 사고로 큰 인명피해 발생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천NCC 여수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9시 26분께 여수 여천NCC 3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현장에 작업자 8명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4명이 사망했으며, 4명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조치 중이다.

 

폭발은 발생했지만 화재로는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추가 인명 피해 여부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 중이고,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열교환 시험 도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중대재해 처벌법 위반 여부 또한 확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