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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2021 MBC 연예대상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이날 '나혼산' 멤버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하며 오프닝을 열었다. 이날 멤버들은 기안84의 베스트 연예대상을 축하했다. 당시 연예대상 MC를 맡은 전현무는 “(기안84의 수상소감) 걱정이 생각보다 많이 줄어들었다”고 수상소감을 칭찬했다.
기안84는 "수상사를 하면서 멤버들의 얼굴을 잘 못 봤다. 나중에 나래가 많이 울었다"며 "나래가 대상을 받았을 때보다 더 더운 것 같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이런 기분이 어떤지 모르겠다"며 "아들을 결혼시키고 싶었다"고 눈물을 흘리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나 뿐만 아니라 화사도 멤버들과 키 멤버들이 울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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