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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때 2시간 주차장 '길막'…차주 대신 온 레커 기사, 차 빼고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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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보배드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SUV 차주가 주차장 통로를 막고 주차한 뒤 나타나지 않아 많은 주민들이 2시간 동안 출근하지 못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결국 경찰이 출동해 차 번호를 조회힌 후 연락했지만 정작 차주는 연락도 안된다는 차주의 딸의 말만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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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관리사무소 측에 실랑이속에 갑자기 레커차 기사가 보조키를 받았다며 차주를 대신해 차를 빼러 왔다고 하면서 관리소장이 자리를 뜬 사이 레커차 기사는 차를 빼고 도망갔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 대부분은 아무래도 딸과 레커차 기사가 뭔가 있는거 아니냐며 분명 차주가 딸이거나 레커차 기사가 차주일지도 모른다는 추측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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