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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기대상식이 31일 밤 방송에 발표한 연기 대상 후보는 총 4명이다.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BS는 후보 4명의 명단을 공개 했는데, 그 후보는 바로 배우 김소연, 송혜교, 이하늬, 이제훈이다. 이 네명의 후보가 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
각각 후보들은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 역을 완벽히 소화한 김소연 현재 방영 중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주인공 송혜교 '원더우먼'에서 연기 변신과 함께 호평까지 받은 이하늬 후보 중 유일한 남자 배우인 이제훈은 '모범택시'의 김도기 역으로 후보에 올랐다. 참고로 지난해는 낭궁민이 '스토브리그'로 대상을 수상했다. SBS 연기대상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9시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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