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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김원효의 부친인 김용규 씨의 납골당을 찾아 그리움과 애정을 표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업로드했다. 김용규 씨는 지난 2019년 10월 별세했다. 심진화 씨는 마음 속으로 시아버지께 남편의 수상 소식, 부상으로 시계를 받은 소식 등을 전했다고 한다. 해당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눈물 난다", "내 아내가 이러면 완전 감동일 듯" 등의 멘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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