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카페에서 겪은 일 글로 올리자, 누리꾼 울컥하게 했다

신봉선은 선배 개그우먼 이성미와 카페에 앉아 있다가 소녀 팬들에게 받은 손편지와 디저트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어 신봉선은 1일 인스타그램에 긴 글과 사진 두 장의 인증샷을 남기며, 글을 써 내려갔습니다.

 

신봉선은 “고마운 3명의 천사님들께...어디다 적어야 할지 몰라 이렇게 답장을 보내”라며 글을 이어갔습니다.  이어 “먼저 언니라고 불러줘서 고맙고...행여나 대화에 방해될까 봐 수줍게 다가와서 건네던 너희들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리고 너무 예쁘고 소중해”라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니는 너네 나이 때 그렇게 이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너흰 정말정말 예쁘더라”라며, “너희들의 마음에 성미 언니랑 봉선 언니는 너무너무 행복했고, 덕분에 우리 더 멋지게 살자 하며 맘을 다시 잡았어. 고맙고, 감사해”라고 인사했습니다.

신봉선은 “공부하느라 힘들겠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멋진 어른이 되어줘”라며, “다음번에 또 마주하게 된다면 다시 한번 다가와주겠어? 고마워 너희들의 앞날을 응원할게! 나도 너네 팬이야!!!!”라는 말로 글을 맺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