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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녹화 소품으로 사용한 풍선을…유재석이 '매주' 집으로 챙겨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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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이 자신이 출연한 '유퀴즈' 에 소품으로 사용된 풍선을 매주 귀가할 때마다 챙겨 간다는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달 1일에 송출된 티비엔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오프닝에서 개그맨 조세호가 가방에 묶고 등장한 풍선 몇 개가 찍혔다.

유재석은 이를 보고 조세호의 20주년 이후에 계속 풍선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다고 농담을 건넸다. 그러자 조세호가 녹화 후에 유재석이 항상 풍선을 집으로 챙겨간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풍선을 집으로 가져간다는 사소한 사연이 바로 유재석의 딸바보 면모를 제대로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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