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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서 벌어진 '일진' 집단 패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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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서는 '학교장' 등 고교 상위권 학생들의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난투극에 가담한 8명의 학생들은 모두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안동경찰서는 지난 19일 난투극을 벌인 고교생 8명(안동 4명, 예천 4명)을 공동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일 오전 2시쯤 안동댐 관광단지 주차장에서 남성 20여명이 주먹을 휘두르는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집단폭행 장면이 영상으로 촬영돼 SNS에 유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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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동영상을 입수한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안동과 예천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3학년으로 확인됐다. 이른바 '학교 짱'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친구 생일 파티에 모여 놀다가 "안동이 세냐, 예천이 세냐 한번 붙어보자"는 시비가 싸움으로 번졌습니다.

이들은 안동의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싸우려다 주민 신고로 무산되자 안동댐 주차장으로 장소를 바꿔 2여 분간 다시 싸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난투극에 가담한 안동지역 4명, 예천지역 4명 학생이 1대1로 서로 때리며 싸운 사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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