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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사망 전 수척한 모습 포착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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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씨가 사망하기 전 마지막으로 포착됐던 모습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당시 전 씨는 5·18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기 위해 광주지방법원으로 향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집을 나선 전씨는 눈에 띄게 수척하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야만 걸을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실제로 전씨는 이날 광주에서 재판이 시작된 지 25분 만에 호흡곤란과 가슴 통증 등을 이유로 사퇴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앞서 전씨는 2020년 초까지 외부 출입이 잦고 지인들과 골프를 즐기는 등 고령에도 건강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년 중반부터 다발성골수증(골수에서 발생하는 악성 혈액암)과 알츠하이머 투병으로 급격히 10kg 이상이 줄고 입원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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