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최현우, 로또 번호 정확하게 맞췄다. 모두 소름 돋았다.

마술사 최현우가 실시간 방송에서 복권 당첨 번호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마술을 선보였습니다

최현우는 20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 네이버 쇼핑 라이브 '서경환&최현우 매직 특가쇼'에 출연해 복권 예측 마술을 선보였다. 최현우는 자물쇠로 봉인된 상자를 공중에 매달아 스크린에 올려놓음으로써 속임수가 없음을 증명했습니다.

최현우는 “저와 경환 씨는 로또를 사지 않았다”라며 “방송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저작권 문제 때문에 화면을 통해 포털 검색창을 띄우겠다. 당첨 번호가 완성되면 동시에 송출해 맞는지 확인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현우는 당첨번호가 공개되는 시간에 맞춰 상자를 열고 자신이 예측한 숫자가 적힌 공을 보여주었습니다. 숫자가 일치한 것을 확인한 최현우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습니다.

최현우의 로또 번호 맞히기는 처음이 아닙니다. 그는 지난 2015년 11월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677회 로또 번호 맞히기에 도전해 성공했습니다. 앞서 최현우는 예언 마술로 겪어야 했던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지난 9월 카카오TV 웹 예능 ‘톡이나 할까?’에 출연한 그는 “사람들이 가볍게 마술이라고 생각할 줄 알았는데 방송 이후 ‘제발 로또 번호 5개까지만 알려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라며 “로또 측에서도 도대체 어떻게 했냐는 항의성 연락을 해 사과 영상을 올려야 했다”고 털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