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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북한에서 유행 중이라는 '한국 드라마' 공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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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소속 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5일(한국시간) 복수의 북한 소식통을 통해 중국에서 '오징어 게임'을 불법 복제해 북한에 유통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평남 평성에 사는 주민은 RFA와의 인터뷰에서 "평양에서 환전상을 하고 있는 동생 집에서 '오징어 게임'을 봤다. 요즘 평양에서 돈 권력 있는 사람들은 모두 빠져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징어 게임이 담긴 USB나 SD카드 등이 밀무역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작은 크기의 노트텔(휴대용 영상 장비)로 몰래 시청한다"라고 설명했다. '오징어 게임'은 평양의 부유층과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오징어 게임'에는 탈북자 캐릭터가 포함돼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배우 정호연이 연기하는 강새벽은 탈북자 출신입니다.

한국에서 밑바닥 생활을 하는 동안, 그는 오징어 게임에 참여했고 인생의 반전을 추구했습니다. 이런 점이 북한 주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당국은 오징어 게임이 너무 자본주의적이라며 관람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에서는 지난해 자본주의 동영상을 보거나 유포할 경우 최고 사형에 처해지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지난해 통과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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